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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활동하던 차세대 무용가들과 해외에서 공부하는 유학파들이 국제적으로 권위있는 무용 콩쿠르에 입상하거나, 유명무용단에 입단하는 등 눈부신 활약상을 보였다. 국내의 젊은 무용가 가운데 안애순씨가 프랑스 바뇰레 국제안무자 콩쿠르에서 최고무용가상을, 김성미씨가 일본 사이타마 국제 창작무용 경연대회에서 그랑프리를, 안정준, 장애숙씨가 이스라엘 수잔느데랄 국제무용대회에서 특별안무가상을 각각 차지했다. 해외파로는 러시아의 바가노바발레학교에 유학 중인 유지연씨가 세계 3대 콩쿠르의 하나인 바르나 국제발레콩쿠르에서 최고 2인무상을 수상했다. 또 미국 컬럼비아 대학원의 손인영씨는 한국 무용가로서는 처음으로 워싱턴 케네디센터에서 열린 내셔널 컬리지 댄스 페스티벌 본선에 올랐고, 권위있는 뉴욕의 세계적인 춤 전용극장인 댄스 시어터 워크숍에서 실시한 오디션을 통과해 홍신자씨 이후 한국인으로서는 두 번째의 초청무용가로 초대되는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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