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
적반하장 주객전도, 賊反荷杖사람이 도리어 아무 잘못도 없는 사람을 나무라는 것을 이르는 말로서 ‘주객전도(主客顚倒)’와 같은 말이다. 보기글 ㆍ야, 물에 빠진 놈 건져놨더니 내 보따리 내놓으란다더니 네가 정말 그 짝이구나.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네가 뭘 잘했다고 여기 와서 큰소리야! ㆍ그 남자는 억지 외상술을 먹고 나서는 적반하장으로...
- 유형 :
- 고사성어
-
짐을 풀다옮기기 위해서 싸거나 묶어놓은 것을 말한다. ‘풀다’는 싸거나 묶은 것을 원래 그렇지 않던 상태로 돌린다는 뜻이다. ‘옮기기 위해서 묶거나 싸둔 상자나 보따리에서 물건들을 도로 꺼내놓다’, ‘어느 장소에 머물 곳을 정하고 생활을 시작하다’라는 뜻이다. 보기글 ㆍ이사 가기로 한 것이 취소되었으니 도로 짐을...
-
경기 안성장 (2, 7일)딸기, 쑥, 씀바귀 등 봄나물의 눈에 많이 띄고 특히 메주와 장독 방축망을 파는 모습이 정겹다. 시장터 바깥쪽 차도 변에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들고나온 갖가지 봄나물과 콩, 보리 등의 잡곡과 약초 보따리를 펼쳐 놓고 손님을 기다리는 모습에서 오일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참고문헌 https://folkency.nfm.go.kr
- 위치 :
- 경기도 안성시 시장길 37 (서인동)
도서 대한민국 구석구석 -
벤데 Vende물건을 구입하여 계속 벤데 거래를 하였고, 파라과이 사람들은 한인들을 ‘장사꾼’이라는 뜻의 ‘벤데돌(vendedor)’이라고 불렀다. 한인들은 1985년까지 보따리와 가방에 옷이나 물건을 넣고 걸어다니면서 판매하였지만, 그 뒤에는 점차 오토바이와 중고 자동차를 이용하기도 하였다. 1990년대 후반 쯤에는 신형...
- 시대 :
- 현대/대한민국
- 유형 :
- 개념
- 분야 :
- 경제·산업/산업
-
-
진천장 (5, 10일)크다 한다. 구경하는데 족히 2시간 정도는 걸릴 것 같다. 충청도의 특산물이라는 올갱이(다슬기)도 볼 수 있다. 잡곡시장에는 20여 가지의 곡식 보따리가 펼쳐져 손님을 맞이한다. 장터 한쪽면으로는 순대국밥 등 먹을거리가 죽 늘어서 있다. 진천장은 시골 장터의 풍경들이 많이 보인다. 동창회 모임인 양 할아버지들이...
- 위치 :
-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남산10길 27
도서 대한민국 구석구석 -
충주호 푸른 물결 위로 달리는 ‘이야기’국토의 한복판에 위치한 충주, 예로부터 사람과 물자의 이동이 잦은 통로 역할을 하다 보니 다양한 시대를 아우르는 풍부한 문화유적들이 천년이 지난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수많은 이야기보따리를 전해준다. 바람을 가르며 물 위로 날아갈 듯 미끄러지듯 충주호를 달려보자.도서 대한민국 구석구석
-
나도 피부가 필요해!내 손을 잡은 로봇의 차갑고 딱딱한 감촉은 이내 날 불안하게 할 것이다. “혹시 내 손을 으스러뜨리는 것은 아닐까?”하고 말이다. 물에서 건져주니까 보따리 내놓으라는 식이라고? 그럼, 가사일을 도와주는 컴퓨터를 상상해 보자. 가사 로봇이라면 대게 휴보(HUBO)나 아시모(ASIMO)와 같은 인간형 로봇을 상상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