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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을 자도 만리장성을 쌓는다 하룻밤을 자도 萬里長城을 쌓는다雜識)』(1855)에서 "일야만리성(一夜萬里城)"이라 하여 “원래 왜놈들이 우리나라에 들어오면 하룻밤을 자고 가더라도 반드시 성을 쌓았다. 지금도 산 위에 왕왕 쌓은 성들이 있다. 실제로 성을 쌓는다는 것은 적을 막기 위한 것으로, 오늘날에는 남녀 관계를 이르는 말로 쓰이고 있으나 원래의 뜻과는 다르다."라고...
- 유형 :
- 작품/설화
- 분야 :
- 문학/구비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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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박에 모이는 사람들」 梁山泊에 모이는 사람들공통점이 있으며, 오고 가는 이야기들이 전시(戰時)와 평화 시대라는 차이가 있을 뿐 분위기는 비슷하다는 것이다. 김동리의 밀다원에서 꿀벌 떼처럼 왕왕거리던 예술가들이 전쟁이 끝나자 다 사라진 자리에 제2의 밀다원이 밀다원 다방에서 골목 하나를 건넌 50m 거리에 자리 잡았고, 또다시 부산의 예술인들이 꿀벌 떼...
- 분야 :
- 구비 전승·언어·문학
- 지역 :
- 부산광역시
출처 한국 향토문화 전자대전 -
교간 사건 交奸 事件국시로 하여, 사회 기강을 세운 나라로서 특히 남녀 간의 윤리에 대하여는 매우 엄격한 규범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왜관에 상주하는 왜인들에 의하여 왕왕 이 규범이 깨졌고, 이것은 단순히 남녀 간의 문제를 넘어서 조선의 기본적인 가치관을 위협하는 커다란 사회 문제가 되었으며, 동시에 양국 간의 외교 문제로...
- 분야 :
- 역사
- 지역 :
- 부산광역시
출처 한국 향토문화 전자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