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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령이 들다 망령 들다‘망령(妄靈)’은 사람이 늙거나 정신이 흐려서 말하고 행동하는 것이 정상적인 상태를 벗어난 것을 가리킨다. 뇌세포가 기능을 잃는 뇌질환이다. ‘주로 나이가 들어서 정신에 이상이 생겨 이상한 말이나 행동을 하다’라는 뜻이다. 또한 이상한 말이나 행동을 하는 사람을 보고 핀잔을 줄 때도 ‘망령 들었는가?’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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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삽을 들다‘첫 삽’은 공사장에서 흙 따위를 삽으로 파거나 떠낼 때, 그중에서 제일 먼저 놀리는 삽을 말한다. ‘중요한 공사를 시작할 때 처음으로 흙을 삽으로 떠서 공사의 시작을 알리다’라는 뜻이다. ‘뜨다’는 수저나 삽 따위로 위에 있는 일부를 담아내는 것을 나타낸다. 〈유의어〉 첫 삽을 뜨다 보기글 ㆍ기공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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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 온천, 금정산 그림자에 들다-동래온천번영회 윤한진 이사장의 온천 이야기 東萊 溫川, 金井山 그림자에 들다-東萊溫泉繁榮會 尹漢震 이사장의 온천 이야..[금정산은 지아비, 동래 온천은 지어미] “동래 온천이라면 금정산을 연상하고 금정산이라면 은꼬리 같은 그 반월을 연상한다. 금정산에 비치는 반달이 구부러져 그 그림자가 은수(銀繡)같이 흔들리는 곳에 동래 온천은 작은 아가씨같이 잠이 들었다. 이야말로 한 절의 고운 서사시요, 한 폭의 아름다운 그림이 아니냐...
- 분야 :
- 생활·민속
- 지역 :
- 부산광역시 동래구
출처 한국 향토문화 전자대전 -
얼굴을 못 들다얼굴을 숨기려는 의도에서뿐만 아니라, 얼굴이란 그 사람 자신을 대표하는 간판과도 같기 때문에 부끄러운 자신을 숨기려는 의도가 반영된 행동이다. ‘창피하거나 부끄러워서 남을 떳떳이 대하지 못하다’라는 뜻이다. ‘낯을 못 들다’도 같은 의미다. 보기글 ㆍ그 여자는 자식 때문에 동네에서 얼굴을 못 들고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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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청들다 守廳들다본 뜻 옛날 높은 벼슬아치 밑에 있으면서 뒷바라지를 하는 것을 말한다. 일종의 비서(秘書) 업무와 비슷한 개념이다. 바뀐 뜻 수청의 여러 가지 업무 중 관기가 지방 수령의 시중을 드는 것만 부각되어, 결국 수청을 든다는 것은 곧 지방 수령과 동침(同寢)하는 것을 가리키는 말로 좁혀졌다. 보기글 ㆍ오늘 밤은 성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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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잔을 들다‘쓴잔’은 쓴맛이 나는 술잔, 즉 ‘고배(苦杯)’를 뜻한다. 아무리 향기로운 술이라도 마음이 씁쓸하면 그 술은 쓰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패배하거나 실패하고 난 뒤 마시는 술 또는 그 술잔’의 쓴잔에서 ‘패배하거나 실패하는 아픈 경험’을 뜻하게 되었다. ‘실패하거나 패배하는 일을 겪다’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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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을 들다 편 들다‘편’은 경쟁이나 의견 대립 등으로 인해 몇 사람씩 자기들끼리 나뉘어진 패 각각을 말한다. 또한 장소로서의 ‘어느 방향’, ‘곳’이라는 의미도 있다. ‘들다’는 일부 명사와 만나 그러한 행동을 나타냄을 뜻한다. ‘역성을 들다’, ‘편역을 들다’, ‘편을 들다’가 그 예이다. ‘의견이나 이익 따위가 일치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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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배를 들다‘고배(苦杯)’는 쓴 잔, 즉 ‘쓴맛이 나는 술잔’을 뜻하는 한자어이다. ‘들다’는 놓여 있는 것을 손에 쥐고 위로 올린다는 뜻이다. 잔을 드는 것은 그 내용물을 마시기 위한 동작이므로 ‘고배를 들다’는 ‘고배를 마시다’를 빗대어 이르는 말이다. 〈유의어〉 고배를 마시다 보기글 ㆍ올해 대기업 공채 시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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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에 들다‘첫눈’은 첫 번째 볼 때 느끼는 인상을 가리킨다. ‘마음에 들다’, ‘기분에 들다’라고 한다. 어떤 것이 마음 안으로 들어온다는 것은 그것이 흡족하게 좋다는 의미다. ‘어떤 대상을 처음 보고 흡족하게 좋아하다’라는 뜻이다. 주로 어떤 자격이나 역할을 염두에 두고 있음을 나타낸다. 보기글 ㆍ자네가 면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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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을 들다 시중 들다움직임이 불편한 사람이나 신분이 높은 사람 옆에 있으면서 여러 가지 것을 거들거나 대신 해주는 일을 말한다. ‘수발’이라고도 한다. ‘시중들다’, ‘수발들다’, ‘수청 들다’와 같은 경우에 ‘들다’라는 동사를 취한다. 보기글 ㆍ모두 다 직장 생활을 하는 자식들은 늙은 부모님의 시중을 들어줄 사람이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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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병이 들다 골병 들다‘골병(-病)’은 속으로 병이 깊이 들어서 좀체 고치기 힘든 것을 가리킨다. ‘(몸을 오랫동안 혹사하거나 돌보지 않아)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깊은 병이 몸에 자리하다’라는 뜻이다. 보기글 ㆍ그 여자는 여섯 아이를 낳는 동안 산후조리를 한 번도 제대로 하지 않아 골병이 들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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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화의 오묘한 세상 속으로 들다.원주는 조선 초기부터 500년간 강원감영이 있던 도시다. 원주시 곳곳에 감영이 있던 시절과 공통점을 찾을 수 있는 문화 공간이 자리한다. 신림면 물안길에 자리한 고판화박물관은 고즈넉한 절집 명주사 경내에 있으며 4,000여점의 판화를 관람할 수 있다. 원주의 명물 시장과 영원산성 오름도 놓치지 말자.도서 대한민국 구석구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