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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1603/04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1677. 11. 9 암스테르담. 밤 풍경화로 유명한 바로크 시대의 네덜란드 화가.
1630년경부터 화가로 활동하면서 미술만으로 생활할 수 없어 1658년 술집을 개업했지만 1662년 파산했다. 죽을 당시 재산목록에 남긴 것이라고는 거의 없는데 직업이 화가라고 기록된 것을 보면, 파산한 뒤 다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던 것 같다. 헨드리크 아베르캄프풍(風)의 〈겨울의 강가 Riverscape in Winter〉(암스테르담 레이크스 미술관) 같은 많은 겨울풍경화 외에도 늦은 저녁이나 이른 새벽, 또는 〈달빛에 비친 강가 River Scene by Moonlight〉(레이크스 미술관) 같이 달빛을 반사하는 강이나 운하의 풍경에 뛰어났다. 이런 종류의 풍경화에 관한 한 당시 그를 능가하는 화가는 찾아볼 수 없었다. 그의 걸작들을 보면 은은한 빛과 그것이 강변의 집 유리창이나 수면에 반사되고 있는 광경이 섬세하게 표현되어 있다. 그의 아들 에글론 헨드리크 반 데르 네르(1634~1703)와 손자 아르트 반 데르 네르도 화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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