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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한 조류 군으로 식물성 플랑크톤으로 가장 흔한 종류의 하나다. 규조라고도 불린다. 대부분의 돌말은 단세포지만, 가는 실, 리본, 날개, 지그재그 등의 형태를 가진 집단으로 살아가고 있다. 1㎛(마이크로미터·100만분의 1m)~몇㎜ 크기로 매우 미세한 구멍 구조의 ‘갑옷’ 껍질을 지니고 있다. 돌말은 현재 6천~1만 종정도로 알려져 있다. 세포를 꽁꽁 감싼 실리카 성분의 껍질은 나노미터(㎚·10억분의 1m) 단위의 작은 구멍들이 무수히 정렬한 단단한 구조를 이루고 있다. 나노과학과 생물·생태학 분야의 연구 성과로 최근 그 신비로운 구조와 생태의 전모가 벗겨지기 시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