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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해안의 수위나 해수량의 변화로 해수면이 상대적으로 변동하는 현상.
바람이나 파랑의 작용에 의해 해안의 수위가 바뀌는 현상 또는 해수의 증가나 지역적인 구조적 움직임에 의하여 해수면이 상대적으로 변동하는 현상을 말한다. 대표적으로 지구의 기후변동인 빙하기와 간빙기의 반복에 따른 변화를 일컫는다. 빙하기 때 극지방의 빙하가 확장되면서 해수량이 줄어들고 해수면이 하강한다. 기온이 상승하는 간빙기 때는 극지방의 빙하가 녹아서 해수량이 늘어나고 해수면이 상승한다. 이러한 해수면 변동은 해안과 하천의 지형을 형성하는데 큰 영향을 끼쳤으며, 인간을 물론 생물들의 대륙 간 이동에도 영향을 주었다. 해수면 변동은 기후변화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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