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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색을 빨강, 노랑, 파랑 따위로 구분하게 하는, 색 자체가 갖는 고유의 특성.
색의 3속성의 하나로 물체가 반사하는 빛의 파장의 차이에 의하여 달라지는데, 유채색에만 있으며 무채색과의 배합에 의해서는 달라지지 않는다. 물리학적으로는 육안으로 볼 수 있는 범위의 파장을 가진 스펙트럼, 즉 빛으로 알려진 가시 스펙트럼으로 구성되어 있다. 색을 인식하는 것은 시각, 빛, 개개인의 해석에 따라 다르므로 색은 물리학뿐만 아니라 생리학·심리학과도 관련되어 있다. 색은 인류 문명이 시작될 때부터 이용되어 왔는데, 이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는 1666년 뉴턴의 연구에서 시작되었다. 식별할 수 있는 색상 수는 대략 150가지로, 가시 파장대 전 영역에 고르게 분포되어 있는 것이 아니며 인간의 식별 능력은 장파장 쪽이 크다. 붉은 계통의 색이 가장 긴 파장대에 속하고, 그 아래로 노랑·초록·파랑·보라의 순서로 파장이 짧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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