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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이의 항쟁 이후 자본주의가 급속히 발달해 나가는 과정에서 인도인 중간층의 여론을 집약할 수 있는 대중조직으로서 민족정당이 확립되기를 바라는 소리가 높아짐. 20세기 초에는 B.G.틸라크 등 진보파의 지도하에 회의파는 스와라지(Swaraji:독립)를 지상과제로 삼았다. 제1차 세계대전 후 회의파는 전 인도적인 정당으로 그 활동범위를 넓혔으며, M.간디와 P.J.네루의 지도체제가 확립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자 1947년 8월 인도는 공화국으로서 독립하고, 의회정치가 실시되었다. 그 후 회의파는 오늘날까지 제1당의 지위를 유지하면서 계속 집권하고 있다. 64년 네루가 죽고, 뒤를 이은 I.간디가 84년 시크교도인 경호원에게 암살됨으로써 장남 R.간디가 총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