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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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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몽골족이 세운 원나라를 무너뜨리고 한족의 지배를 회복한 왕조(1368~1644)인 명의 사회.

명 태조는 사제(원대의 향촌 자치 조직)를 해체하고 지방 말단 행정 기관인 현 아래에 이갑제를 신설하여 사실상의 국가 말단 조직으로 삼았다. 이갑제로 이장과 수장이 징세와 부역의 업무를 수행하고, 치안과 교화도 책임졌다. 원의 지배하에 한때 폐지된 과거제와 학교 제도가 부활되자, 학생인 생원과 향시에 통과한 거인(擧人: 향시에 합격한 사람에게 수여되었던 자격)이 지방 정치에 발언권을 가졌다. 이들을 통틀어 향신이라 했는데, 일반 서민과는 명확히 구분된 사회 지배 신분을 구성했다. 특히 명 말기에 향신들이 주도가 되어 반환 운동이 일어났다. 이러한 관료·향신 등에 대응되는 피치자 계급은 민·군·장이며, 그 아래에 소수의 노예와 천민이 있어 부세와 요역의 의무가 있었다. 토지는 도시에 거주하는 관료·상인의 수중에 집중되었고, 농민들은 인식적 지배를 매개로 지주제와 결합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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