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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인도 굽타시대에 번영한 미술.
굽타 제국(320~550)의 번영에 수반한 인도 국민문화의 흥륭과 전인도적인 확산은 미술에서도 새로운 예술이념과 세련된 기법에 의한 황금기를 맞이하였다. 인도미술 사상으로 본다면, 굽타 시대에 성립한 미술이 굽타왕조가 붕괴한 이후 하르샤왕 1대까지 이른 것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약 350∼650년의 기간으로 보는 편이 타당하다. 이 시대는 문화사상 힌두문화의 부흥으로 특징되나, 불교도 여전히 성행하여, 결국 굽타 미술을 주도하여 주목할 만한 발전과 완성을 실현한 것은 전시대 이래의 융성을 계승한 불교미술이다. 이 기반 위에서 아잔타석굴의 벽화와 엘로라 석굴벽화, 녹야원(사르나트성지)의 불상조각 등 인도가 세계에 자랑하는 걸작을 이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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