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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신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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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양반, 중인, 상민, 노비로 구성되었으며, 법제적으로는 노비가 아닌 자는 모두 양인에 속함.

호패(戶牌)

조선시대 때 신분을 나타내주는 호패

ⓒ Pablin/wikipedia | CC BY-SA 3.0

조선의 지배층은 관직을 중심으로 문무 양반으로 편제되었다. 향리는 중앙의 서리와 함께 대표적인 중인 신분이었다. 중인으로는 또 중앙 각 기관의 서리나 기술직에 있는 관리가 있었다. 조선 초에는 노비가 아닌 자는 모두 양인으로 간주하고 양인과 천인이 분명하지 않은 양인으로 편성하여 양인 확대 정책을 실시했다. 그러나 양인의 대부분인 농민은 과거를 위해 교육을 받을 만한 사회적·경제적 여건을 갖추지 못했다. 그리고 특수한 국역을 담당한 신량역천(신분은 양인이나 하는 일은 천시되던 계층)이 양인의 최하층이었다. 백정·재인·무격·창기 등의 사회적 대우는 천인과 다를 바 없었으나 법적으로는 양인이었다. 노비는 노비주가 자신의 농업 경영에 직접 사역시키는 존재이거나 전호농민(소작농민)이었다. 노비전호라도 경제적 처지에 있어 양인 전호농민과 큰 차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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