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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조선의 유교 정치 사상을 기본 이념으로 하는 통치 체제.
조선의 관제는 문반과 무반으로 나뉘었다. 중앙집권적 전제 정치 구조가 성립되어 널리 시행된 것은 경국대전의 반포?시행부터였다. 왕 아래 중앙의 최고 통치 기관은 의정부였다. 의정부는 3정승의 합의체였다. 정무의 실행 기관으로 6조가 있었다. 이외에 왕명을 받드는 승정원이 있었으며 홍문관, 사헌부, 사간원의 언론?문필 기관은 3사라 하였다. 그 외 의금부, 춘추관, 포도청, 한성부 등이 있어 고려에 비해 세련된 중앙 집권 체제가 구비되었다. 관등은 18등급이었다. 외직은 전국을 8도로 나누고, 그 아래에 부?목?군?현을 두었다. 도에는 관찰사를 두고 부윤(사)?목사?군수?현령(감) 등의 수령을 통치하게 하였다. 이들은 중앙에서 파견하였으며, 현 밑의 행정은 중앙의 6조를 모방하여 6방 관속의 향리들이 맡아보았다. 세조 때 중앙의 여러 부대를 5위로 정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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