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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많은 백성들이 살육되거나 포로로 끌려갔으며 문화재의 피해도 컸음.
몽골과의 전쟁으로 많은 백성들이 살육되었으며, 문화재의 피해도 컸다. 2차 침입 때 대구 근처의 부인사에 간직되어 있던 초조대장경이 소실되었다. 3차 침입 때는 경주의 황룡사 9층탑이 불타 없어졌다. 1차 침입 이후 강화도로 천도한 고려 조정은 강화도의 방비에만 주력했을 뿐 다른 지역의 침략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을 강구하지 않았다. 이러한 위기 상황에 항몽 전선에 나선 이들은 농민이나 천민 등 일반 백성들이었다. 1258년 60여 년간 계속되어 온 최씨 무신 정권이 종말을 고하고, 고려와 몽골은 화평이 성립되었다. 몽골의 간섭을 받게 된 고려는 왕과 관련한 모든 용어가 격하되어 짐은 고로, 폐하는 전하로, 태자는 세자로 바뀌었다. 관제도 명칭이 바뀌고 통폐합되었다. 일본 정벌을 위한 군사 기관으로 정동행성도 설치되었다. 고려는 몽골의 2차에 걸친 일본 원정에 많은 병사와 군수 물자의 조달을 강요받아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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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백과] 고려와 몽골의 전쟁 결과 – 다음백과,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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