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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염분과 이온을 운반하는 체내 수분의 비율.
체액은 세포 안과 밖에서 염분과 이온을 운반하는 체내 수분을 말한다. 수분은 물을 마심으로써 체내로 섭취되고 땀·소변·대변 등을 통해 배출된다. 체중이 66㎏인 성인 남자는 약 40ℓ의 물로 이루어져 있고 그중 27.6ℓ는 세포 안에, 12.4ℓ는 세포 밖에 존재한다. 생명을 유지하려면 혈액 내의 체액이 pH 7.35~7.45의 약알칼리성을 띠어야 하는데, pH 7은 중성임을 나타내며 pH 7 이하이면 산성임을 말해준다. 여러 가지 조건들로 인해 체내의 수분이나 염분이 넘치거나 부족해질 수 있고 수소이온농도가 부적당하게 될 수도 있다. 이로 인해 탈수증, 당뇨병, 신부전증, 부종 등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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