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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서로 어긋나거나 다름.
‘차이’란 ‘서로 같지 않고 다름’을 의미하며 어떤 사물이 다른 사물과 다른 독자적인 성질을 말한다. 진돗개와 삽살개의 차이, 전기밥솥과 압력밥솥의 차이, 감자와 고구마의 차이 등 어떤 사물이 다른 사물과 직접 공통되는 성질은 있을 수 있으며 동시에 서로 구별할 수 있는 독자적인 성질을 나타낸다. 차이가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사용될 때는 인간의 성별, 외모, 나이, 신체적 능력, 피부색, 생각 등이 다르다는 사실을 뜻한다. 키가 큰 사람과 키가 작은 사람, 건강한 사람과 약한 사람, 외향적인 사람과 내향적인 사람 등 다양한 관점에서 다뤄질 수 있는데 여기서 ‘다르다’의 의미가 옳고 그름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차이’는 각자의 고유한 특성이며 개성이므로 서로 존중하는 태도가 중요하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사회는 ‘다르다’는 이유로 어떤 사람이나 집단에 대해 부당하게 비난하거나 조롱하는 경우가 있다. 이를 ‘차별’이라 하며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인종차별을 하거나 신체적, 정신적 장애가 있는 사람들에 대한 차별은 매우 불합리한 것이며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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