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과사전 상세 본문
요약 미얀마의 민주화를 요구하며, 강압적인 군사정권에 대항해 무력투쟁을 벌이는 학생들의 조직.
전 미얀마 학생연맹(ABFSU)을 계승한 것으로, 타이 국경의 산악지대를 근거지로 삼아 활동하고 있다. 타이 측의 비정부기구로부터 무기지원을 받고 있으나 충분하지 않으며, 활동의 중심은 무력투쟁에서 국경주변지역의 주민들에 대한 선전과 선동으로 바뀌어가고 있다. 3,000여 명의 조직원들 중 250명 정도가 전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은 미얀마의 소수민족 해방군과 민주혁명 세력과 연대해 버마 민주동맹(DAB), 민족민주전선을 결성했으며, 아울러 버마 연방민족회의라는 정치결사를 만들어냈다. 또한 아웅산 수지가 이끌고 있는 민족민주동맹과도 연대해 미얀마의 민주세력으로서 확고하게 자리잡았다. 이들은 민주적인 중앙정부를 수립하고 각 소수민족에게 자치권을 부여하는 연방제를 수립해 새로운 사회를 건설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저자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으로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태그 더 보기
시민/사회단체
시민/사회단체와 같은 주제의 항목을 볼 수 있습니다.
백과사전 본문 인쇄하기 레이어
[Daum백과] 전 미얀마 학생민주전선 – 다음백과, Daum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저자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으로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