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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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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은 대차대조표상의 순재산액에서 자본액·법정적립금·당기준비금을 공제한 후 남은 금액을 한도로 이루어질 수 있다. 원칙적으로 배당률은 회사의 수익이 많으면 높아지고 그렇지 않으면 낮아진다. 그러나 실제로는 대부분의 회사들이 비교적 이익이 많은 연도에 이익잉여금을 적립해 배당준비적립금을 마련하거나 비밀준비금을 설정함으로써 배당률을 항상 일정한 수준으로 유지하려고 한다. 배당률은 주식투자의 수익성을 평가하기 위해 이용되는 경우도 있지만, 일본처럼 이 비율이 현저하게 저하되어 투자자가 배당보다도 가격상승이익을 노리고 주식투자를 하는 경우에는 적당한 척도가 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