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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영화의 특수효과.
원래 SFX는 음향효과(sound effects)의 약칭인데 한국과 일본에서 점차 그 뜻이 확대되어 특수효과를 가리키게 되었다.
좁은 의미의 특수효과에는 카메라 앞에서 인공적인 비나 눈을 내리게 하거나 〈조스〉와 같은 영화에서 모조품을 만들어 사용하는 기계적 효과가 있고, 특수한 촬영기술을 사용하는 시각적 효과가 있다.
이 용어가 처음으로 신문기사에 등장한 것은 1926년 미국 영화 〈영광〉에서였다. 특수촬영은 영화의 탄생과 동시에 시작되어 20세기초에 〈클레오파트라〉·〈물 위를 걷는 그리스도〉 등을 제작한 프랑스의 G. 멜리에스가 이미 다양한 특수촬영 기술을 시도하기 시작했다. 그 후 무성영화시대에 독일 영화가 이 분야를 고도로 발달시켜 명작 〈메트로폴리탄〉(1927) 등을 탄생시켰다. 발성영화시대에는 괴물영화의 걸작 〈킹콩〉(1933)과, 컬러 영화 〈바그다드의 도적〉(1940) 등이 미국과 영국에서 탄생했다.
1950년대에는 와이드 스크린과 이동 매트 프로세스의 개선을 재촉하는 트라이팩 컬러 필름이 출현함으로써 특수효과 분야에 중요한 전기가 되었다. 1968년에는 SF 영화사상 획기적인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가 등장했는데 사람들은 그 촬영기술에 경탄을 금치 못했다. 그리고 1970~80년대 영화에 전자기술이 적극적으로 도입되기 시작했다. 〈스타 워즈〉(1977)에 사용된 전자제어 시스템, 〈토론〉(1982)으로 꽃을 피운 컴퓨터 그래픽스 등 미국의 특수촬영 기술은 단연 선두를 달리고 있다. 특수효과 분야는 과학기술의 발달과 더불어 혁신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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