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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다른 표기 언어 hope , 希望 동의어 소망

요약 믿음과 사랑과 함께 그리스도교 사상의 3가지 덕목이 된다. 한국 그리스도교에서는 흔히 '소망'이란 표현을 쓴다.
희망은 유한한 인생살이에 국한된다고 보아 그리스도교 교리와 윤리 교범은 희망을 상세히 논의하기보다는 믿음, 사랑, 믿음과 사랑의 관계를 더 중시해왔다.
그리스도교도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희망에 도덕적인 특성을 부여했다고 본다. 〈신약성서〉 전편에 걸쳐, 그리스도교도의 희망은 산 자와 죽은 자의 심판자로 오실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이라는 궁극적인 희망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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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2개 덕목은 믿음과 사랑이다. 희망은 나머지 두 덕목과 구별되고 한국 그리스도교에서는 흔히 '소망'이란 표현을 쓴다. 희망은 열렬한 소원이나 확신에 찬 기대감으로서 오직 미래를 향한 것이기 때문이다.

아우구스티누스에 따르면, "희망은 선한 것, 미래에 있는 것, 희망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에게 어울리는 것과 관련될 뿐이다." 희망이 그 목적을 성취하고 나면, 희망은 더이상 희망으로 존재하지 않고 소유가 되어버린다. 따라서 '사랑은 끝이 없지만', 희망은 이 세상에서 유한한 인생살이에 국한된다.

고대 그리스인들은 모호하고 끝이 열린 미래와 관련시켜 희망(elpis)이라는 용어를 사용했지만, 그리스도교도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이 용어에 적극적인 대망(待望)과 도덕적인 특성을 부여했다고 본다. 〈신약성서〉 전편에 걸쳐, 그리스도교도의 희망은 산 자와 죽은 자의 심판자로 오실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이라는 궁극적인 희망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그렇지만 이 종말론적 희망이 차선(次善)의 것, 심지어 물질적인 축복에 대한 중간단계의 희망을 불식시키는 것은 아니다.

일반적으로 그리스도교 교리와 윤리 교범은 희망을 상세히 논의하기보다는 믿음과 사랑, 이 둘의 관계를 더 중시해왔다. 그럼에도 '장차 올 세상에서 일어날 산 자와 죽은 자의 부활'에 관해 비상한 관심이 집중되었을 때마다 희망에 관한 신학적 논쟁이 전면에 부각되곤 했다. 그 예로 20세기 중반에 일어난 '희망의 신학'에 관한 논쟁을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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