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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전기적으로 흥분할 수 있는 세포(주로 신경세포)와 그 주위환경 사이에서 나타나는 전하의 불균형.
전기적 흥분세포의 휴지전위는 60~95㎷(1㎷=0.001V) 정도이며, 세포의 내부가 음전하를 띤다. 세포 내부가 음전하를 더욱 많이 띠게 되어 전위가 휴지전위보다 더 커지면 막이나 세포가 과분극되었다고 하며, 세포 내부가 음전하를 덜 띠게 되어 전위가 휴지전위보다 낮아지면 탈분극되었다고 한다.
신경충격이 전달되는 동안 신경세포 섬유의 내부가 양전하로 바뀔 때 일어나는 짧은 탈분극현상을 활동전위라고 한다. 하전된 나트륨 이온의 세포 밖에서 안으로의 이동 때문에 보이는 이러한 분극의 짧은 변화현상으로 신경충격이 전달된다. 탈분극이 일어난 후, 세포막은 양전하를 가진 칼륨 이온이 투과할 수 있게 되어 정상적인 경우 세포 내에서 비교적 고농도로 존재하는 칼륨 이온이 세포 밖으로 확산된다. 그후 세포는 휴지전위로 다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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