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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 펄서(pulsar)를 발견하여 노벨 물리학상을 받았다.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공부했고 1946년 M. 라일 경이 이끄는 이 대학교의 전파천문학회에 들어갔다. 1967년 이 대학 멀라드 전파천문학 관측소의 연구계획 책임자로 있던 그는 대학원 조교인 J. 벨의 관측의 의미를 깨닫게 되었다.

그는 벨이 검출한 규칙적인 모양의 전파 신호, 즉 펄스가 지구의 간섭에 의한 것이거나 몇몇 사람들이 생각하듯이 먼 곳에 있는 행성과 교신을 하려고 시도하는 지적인 생명체에 의한 것이 아니라, 어떤 별들의 에너지 방출이라고 결론지었다. 펄서를 새로운 종류의 별이라고 규정한 이 연구로 1974년 라일과 함께 노벨 물리학상을 받았는데, 이 상은 관측천문학 부문에서는 최초로 수상한 것이었다. 1971년 휴이시는 케임브리지대학교 캐번디시 연구소의 전파천문학교수로 임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