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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543, 일본 미노 구니[美濃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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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 1615 |
국적 | 일본 |
요약 일본의 다인.
본명은 후루타 시게나리[重然]. 일본 다도 역사에서 독보적인 인물이다. 무사로 복무한 뒤 다이묘[大名]가 되어 교토[京都] 후시미 성[伏見城] 책임자를 지냈다. 그곳에서 차의 대가인 센 리큐[千利休]의 촉망받는 제자가 되었으며, 1591년 센 리큐가 죽자 일본 최고의 권위자가 되었다.
그러나 1615년 쇼군[將軍] 암살계획에 가담한 죄로 할복을 강요당했다. 다도와 관련 기술에 대한 그의 영향력은 창이 많은 양식의 다실 건축, 다원 조경, 꽃꽂이 등 다양한 분야에 미쳤다. 또한 세토[瀨戶] 지역에 있는 비젠[備前] 가마에서 도자기 생산을 지도했다고 한다.
오리베 도자기라는 말은 도자기에 대한 그의 적극적인 관심에서 비롯되었는데, 이것은 그가 다도 의식을 거행할 때 즐겨 사용한 도자기 유형을 가리킨다. 이 도자기는 모양이 일그러진 소박하고 단순한 찻종으로, 유약을 두껍게 발랐으며 부드러운 단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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