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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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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한평생을 궁중음식 연구와 전승에 힘쓴 조선왕조 궁중요리 전문가이다. 1937년 후쿠오카 치쿠시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40년 교토 여자전문학교 가사학과를 졸업했다. 1942년부터 30년간 조선왕조의 마지막 주방상궁이자 조선왕조 궁중음식 제1대 기능보유자였던 한희순으로부터 궁중음식 조리법을 전수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1971년 ‘궁중음식연구원’을 설립하여 전통궁중음식관련 문헌을 조사·연구해 궁중음식문화에 대한 학문적인 배경을 정리하고 궁중음식 조리법을 계량화했다. 1962~78년 문화재관리국 식생활분야 문화재전문위원을 지냈으며, 1973년에 중요무형문화재 제38호 제2대 조선왕조궁중음식 보유자로 지정되었다. 숙명여자대학교·한양대학교 등에서 교수를 지냈으며 성균관대학교 가정대 학장을 역임했다.

한평생을 궁중음식 연구와 전승에 힘쓴 조선왕조 궁중요리 전문가이다. 1934년 공주여학교를 다니다 일본으로 가서 1937년 후쿠오카[福岡] 치쿠시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40년 교토[京都]여자전문학교 가사학과를 졸업했다. 1941년 숙명여자전문학교 조교수가 되었다.

1942년부터 30년간 조선왕조의 마지막 주방상궁이자 조선왕조 궁중음식 제1대 기능보유자였던 한희순으로부터 궁중음식 조리법을 전수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1971년 종로구 가회동에 '궁중음식연구원'을 설립하여 전통궁중음식관련 문헌을 조사·연구해 궁중음식문화에 대한 학문적인 배경을 정리하고 궁중음식 조리법을 계량화했으며, 실제로 조리법을 전승하는 데 앞장섰다. 또한 매년 전통음식, 궁중음식, 향토음식 발표회를 개최했다. 대중매체에도 자주 출연하여 일반 국민들과 해외에 조선왕조 궁중음식의 우수성과 품위를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1962~78년 문화재관리국 식생활분야 문화재전문위원을 지냈으며, 1973년에 한희순에 이어 중요무형문화재 제38호 제2대 조선왕조궁중음식 보유자로 지정되었다. 고령으로 인해 쇠약해진 2006년 8월에는 명예보유자로 지정되었다. 숙명여자대학교·명지대학교·한양대학교 등에서 교수를 지냈으며 성균관대학교 가정대 학장을 역임했다.

저서에 한희순과 공저인 〈이조궁정요리통고〉 외에 〈궁중음식〉·〈한국의 전통음식〉·〈한국의 밥상〉·〈한국요리백과사전〉·〈한국음식〉·〈한국민속종합보고서: 향토음식 편〉· 〈한국의 식(食)〉·〈한국음식 대관 제6권: 궁중의 식생활〉·〈한국의 요리〉·〈전통의 맛〉·〈규곤시의방 해설집〉·〈우리음식 백가지〉등 궁중음식 및 전통음식 전문서적 10여 권이 있고, 회고록 〈열두 첩 수라상으로 차린 세월〉이 있다. 1986년 대한민국 교육훈장 목련장, 1990년 보관문화훈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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