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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초도리에 있는 해수욕장.
민간인 출입이 허용되는 해수욕장 중에서 가장 북쪽에 자리하고 있다. 백사장 길이는 약 1.7km이며, 수심 1~1.5m로 경사가 매우 완만하다. 모래에 모나즈(monaz) 성분이 많아 감촉이 부드러우며, 개미와 곤충이 들끓지 않는다고 한다. 또한 모래에서 쇳소리가 난다고 하여 명사라고도 불린다. 울창한 숲, 맑은 호수, 기암괴석 등 조용하고 빼어난 주변 경관으로 인해 많은 피서객이 몰려들며, 화진포에 인접하고 있어 연중 민물·바다 낚시꾼들로 붐빈다. 7월 중순부터 8월말까지 해수욕이 가능하다. 주변의 관광지로 통일전망대·거진해수욕장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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