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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

순수과학, 응용과학, 인문사회과학 등 과학 전반 분야에서 특히 뛰어난 질의 수업을 제공하기 때문에 관련 전공의 학생들이 공부하기에 좋다. 2014년 설립된 송도 글로벌캠퍼스에서는 2학년까지 수학, 화학, 생물학 등을 희망전공과 상관없이 기초과목으로 이수하게 되어 있으며, 3학년 때에 전공을 선택하게 된다. 4학년이 되면 벨기에 본교로 가서 개설과목의 대부분을 수강해야 한다. 이후 졸업 논문은 한국에서 다시 준비하여 통과해야 한다.

교수어는 네덜란드어로 하는 것이 원칙이고 본교 캠퍼스에서는 다수의 강의를 네덜란드어로 진행하지만, 국제 캠퍼스 및 대학원에서는 세계화를 위해 영어로 수업을 진행하기도 한다.

대학조직

철학·문학·법률·과학·의학·경제학·수의학·약학·농학·교육학을 가르친다. 부속기관으로 경영 및 환경위생 연구소들이 있다. 단과대학은 10여 개가 있고, 산하에 80여 개의 학과, 200여 개 이상의 전공이 개설되어 있다. 이 밖에 쯔비나르데와 그린브리지 과학연구단지를 운영하고 있다. 2014년 9월에는 인천 송도에 글로벌캠퍼스를 설립하여 분자생명공학과, 환경공학과, 식품공학과의 학부과정을 개설했다.

출신 인물

헨트대학교 출신 인물로는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모리스 메테를링크, 월드와이드웹(www)의 공동 발명자 로베르 카이오 등이 있다. 역대 교수진으로는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에르빈 슈뢰딩거, 노벨 화학상 수상자인 죄르지 드 헤베시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