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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4년 7월 4일 인디애나 주 코코모에서 자신이 제작한 1마력 1기통의 차를 시속 10~11㎞의 속도로 시운전하는 데 성공했다.

1895년 자전거를 탄 한 경찰관이 그에게 자동차를 끌고 시카고의 거리를 떠나라고 한 사실을 두고 그는 미국에서 최초로 교통위반 딱지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현재 워싱턴 D. C.의 스미스소니언 협회에 있는 헤인스의 자동차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미국제 자동차이다. 에드가와 엘머 애퍼슨 형제와 합작으로 헤인스는 코코모에 헤인스-애퍼슨사를 설립하고, 1898년 자동차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헤인스와 애퍼슨 형제는 1902년에 결별했고, 3년 후 회사의 명칭은 헤인스자동차회사로 바뀌었다. 헤인스자동차회사는 1925년에 조업을 중단했다.

노련한 기사이자 화학자인 헤인스는 합금을 많이 발견했는데, 그 가운데는 텅스텐크롬강(1881), 크롬-니켈 합금(1897), 크롬-코발트 합금(1900) 등이 있으며, 1911년 스테인리스강을 발견하고 1919년 특허를 냈다. 그는 자동차 엔진에 알루미늄을 사용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