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과

벅 산 고원에 있는 스프링 산에 있으며, 윌크스배러에서 남쪽으로 39km 떨어진 해발 495m 고지에 있다. 원래 제재업 정착지로 개척되었으며, 1818년 인근에서 무연탄 광산이 발견된 이후에는 광산도시로 번성하게 되었다. 1836년 헤이즐턴석탄회사가 구획정리를 하여 시의 기초를 다졌다.

지명은 '그레이트스웜프'라고 알려져 있던 이 지역의 개암나무 숲에서 유래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석탄탄광업이 쇠퇴하자 섬유·철강·항공기부품 등 다양한 제조업이 발달하기 시작했다. 1934년에 문을 연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교의 분교와 시 초기의 광산업 장비들을 전시하고 있는 펜실베이니아 무연탄 박물관이 이곳에 있다. 1889년에 인가를 받은 웨스트헤이즐턴·코닝엄·프릴랜드·매커두·웨덜리·화이트헤이벤 등 여러 자치시들이 시 근교에 있다. 1856년 자치시가 되었고, 1892년 시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