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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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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 미상 |
국적 | 이집트 |
요약 BC 11세기초에 활동한 이집트의 장교, 왕위를 찬탈한 아몬 신의 최고 사제.
왕이 사제를 겸하는 왕조를 세워 이집트 남부를 지배했으나 제20왕조 말기에 이르러 분열되었다. 출신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전혀 없으나 아마도 혼란스러웠던 람세스 11세(BC 1075년에 단절된 제20왕조의 마지막 왕)의 통치 기간중 군사적 지위를 이용해 출세한 것으로 보인다.
람세스 왕의 재위 19년경에 테베에서 쿠시족의 부왕을 축출했던 것으로 보이며 이와 함께 헤리호르는 새 책력을 실시해 이로써 그 자신이 권좌에 오른 것을 나타내려 한 듯하다.
왕위를 빼앗은 헤리호르의 행적은 테베에 있는 콘스신의 신전에 명확히 나타나 있다. 기둥이 늘어선 큰 방에 새겨져 있는 양각 부조물에서 그의 칭호는 아몬신의 최고 사제이자 장군이며 또한 지휘관으로 나타나 있다. 그러나 이어 신전의 앞마당에 이르면 그는 정식으로 파라오의 칭호를 차지했으며 람세스 11세를 무시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람세스 11세는 헤리호르보다 최소한 2년은 더 오래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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