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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핀란드의 제2국교회로 인정되는 동방정교회.
대부분 정교회의 핀란드인들은 원래 1940년 소련에 합병된 핀란드 남동부지방 카렐리아 출신들이었다. 그곳은 12세기 러시아 수사들에 의해 그리스도교로 개종되었다. 정교회가 지금은 핀란드 전역에 퍼져 있다. 교회는 2개 교구인 쿠오피오·헬싱키와 하나의 신학교를 가지고 있다.
제1차 세계대전 후 핀란드가 독립공화국이 되면서 교회도 러시아 관할구역에서 분리되어 1919년 모스크바 총대주교에게 자율권(다른 교회들과의 관계를 맺는 것과 대주교 임명권을 제외한 독립권한)을 받았다. 그러나 그후 1923년에 자치권을 지닌 채 콘스탄티노플 관할구역에 속하게 되었다.
핀란드 정교회 신도의 수는 약 6만 명으로, 루터교가 우세한 핀란드 전체 인구의 1%를 약간 넘는다. 부활절과 축일들의 날짜는 서방교회의 것을 따르고 전례용 언어로 핀란드어와 슬라브어를 사용한다. 3곳에 정교회 수도원이 있고, 쿠오피오에 대주교가, 헬싱키에 주교가 1명씩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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