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과사전 상세 본문
요약 현생누대 신생대 신제3기 플라이오세에 분포했던 말의 조상. 이보다 앞서 마이오세에 나타났던 메리키푸스에 이르러 발가락이 세개로 줄어들었고, 그중 가운데 발가락이 발굽의 형태를 띠고 있었다면, 플리오히푸스는 발가락이 하나로 줄어들었다. 플리오히푸스는 곧 지금 말의 조상인 에쿠스로 진화했다.
정의
현생누대(顯生累代) 신생대(新生代) 신제3기(新第三紀) 플라이오세(Pliocene)에 존재했던 원시 포유류. 지금까지 살아있는 말속, 말아속의 직계 조상으로 간주된다.
형태
발굽이 1개였던 최초의 말로 마이오세에 살았던 조상인 메리키푸스로부터 진화했다. 이빨은 초기의 종류들에 비해 보다 발달했으며, 치열에 있어서는 복잡하게 접힌 긴 이빨 등 오늘날의 말과 비슷해지는 경향이 있다. 어깨높이는 약 1.25m로 현대의 말과 비슷한 크기였다.
생태
플리오히푸스는 플라이오세(250만~700만 년 전)에 지금의 북아메리카 지역에 널리 분포했다. 지금의 말과 같이 숲과 초원에서 나뭇잎과 풀을 먹이로 삼았다.
연구사
1874년 첫 화석이 학계에 보고된 이래, 북아메리카 대륙의 중앙 로키산맥의 동쪽에 있는 대평원지대에 속한 미국의 콜로라도, 네브라스카, 다코타와 캐나다의 매니토바, 앨버타 등 여러 주에서 화석이 발견되었다.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저자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으로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태그 더 보기
포유류
포유류와 같은 주제의 항목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