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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주강 제품을 만들어낸다. 주강은 금속을 용해하여 각종 주형에 주입하여 필요한 형상으로 만든 것으로서, 탄소 함유량이 낮고 인성과 연성이 높아 기계 동력부, 선박 선미재(船尾材) 등 충격이 많이 가해지는 부분의 부품으로 주로 사용된다. 뛰어난 품질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영국선급협회(LR), 일본선급협회(NK), 미국선급협회(ABS) 등의 제조법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탄소강 주강품, 저합금강 주강품, 특수강 주강품 등을 생산할 수 있다.

주강사업본부와 함께 건재사업본부를 두고 있다. 주강사업본부는 제철·제강공장, 산업 기계 설비, 시멘트·건설 분야, 조선소 및 선박 등에 쓰이는 주강품을 생산한다. 슬래그폿(Slag Pot), 롤초크(Roll Chock), 베어링하우징(Bearing Housing), 프레스프레임(Press Frame), 기어실린더(Gear Cylinder), 밸브(Valve), 탑셸(Top Shell), 그라인딩롤러(Grinding Roller), 체인휠(Chain Wheel), 러더혼(Rudder Horn), 러더캐스팅(Rudder Casting) 등의 제품이 있다.

건재사업본부는 PHC 말뚝 연결 장치(BP-JOINT), 합성형 두부 보강품, 기계식 철근 이음 장치 등을 만들어 낸다.

전기로 3기, 저주파유도로 1기, 조형장 4기, 열 처리 설비, 가공 설비 등의 생산 설비를 갖추고 있고, 연간 생산 능력은 3만톤이다. 포스코, 현대제철,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미쓰비시중공업 등의 세계적 업체들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1960년 3월 한국금속공업사로 문을 열었고, 1987년 8월 한국주강주식회사로 법인전환했다. 1987년 11월 일본 구리모토사의 협력업체로 지정됐고, 1988년 3월 포항종합제철주식회사의 협력업체로 지정됐다.

1988년 5월 영국선급협회(LR) 인증을 획득했고 1993년 9월 일본선급협회(NK) 인증을 획득했다. 1997년 7월 한국증권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 주식을 상장했다. 1999년 11월 ISO9001 품질경영인증을 획득했다. 2004년 7월 중소기업청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 2005년 10월 미국선급협회(ABS) 인증을 획득했다. 2007년 12월 한국아연주식회사의 지분 48.78%를 취득했다.

한국정밀기계주식회사, 한국제강주식회사, 한국중기계주식회사, 한국아연주식회사, 주식회사진우플랜트건설, 에이치엔유베어링주식회사 등의 관계회사가 있다. 2009년 6월 말 기준 하경식 대표이사가 11.3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고, 관계회사인 한국정밀기계주식회사가 16.9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47.0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하경식 대표이사가 126명의 직원(2009년 6월 말 기준)과 함께 일하고 있다. 2009년 6월 말 기준 자산총액은 1,129억 원, 자본총액은 925억 원, 자본금은 53억 원이다. 2008년 한 해 동안 매출액 417억 원, 영업이익 70억 원, 순이익 56억 원의 실적을 올렸다.

본사는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 장지리 477번지에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