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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남아메리카의 플라이오세(160만~530만 년 전) 퇴적층에서 화석으로 산출되는 육식성 유대류의 멸종한 속.
재규어만한 크기를 하고 있었으며, 짧은 두개골은 한 쌍의 매우 길고 강력하게 발달한 송곳니들을 지지하고 있었는데, 송곳니는 아래턱의 끝부분에 있는 잘 발달한 익에 꼭 들어맞았으며, 먹이를 찌르는 데 이용되었다. 틸라코스밀루스는 분리되어 있던 북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가 다시 연결되어 이들보다 더욱 고등한 대형 육식동물들이 북아메리카로부터 이주해올 수 있게 되면서 점차 사라지게 되었다. 틸라코스밀루스는 검치호와 평행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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