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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로제 뒤셰가 형성한 전국독립중앙당이 1949년 많은 우익계 하원의원들과 연합하고 규모가 작은 농민당인 자유공화당(Parti Républicain de la Liberté)을 흡수함으로써 만들어진 것이다. 그후 CNIP는 여러 정부구성에 참여했으며, 당원 중 앙투안 피네는 1952년 총리가 되었고, 르네 코티는 1952~59년에 대통령을 지내기도 했다.

CNIP는 샤를 드골의 제5공화국 탄생을 지지했으나 그의 알제리 정책을 놓고 분열되어, 발레리 지스카르 데스탱을 비롯해 드골을 지지하던 사람들은 결국 새 정당인 공화당(Parti Républicain/PR)을 세웠다.

공화당의 원래 명칭은 독립공화당(Républicains Indépendants)이다. 1962년 이와 같이 분열된 뒤 CNIP는 그 세력이 약해져 그후 계속된 보수정부에서 몇 개의 의석을 차지하긴 했으나 본래의 세력을 완전히 되찾지는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