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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국경 근처, 평평한 고원에 있다. 이 도시의 온천은 중세부터 탄산 가스와 글라우버 염(나트륨 황산염)이 풍부한 것으로 유명했고, 일부 온천에는 방사성 물질도 함유되어 있다.

일찍이 16세기에 연금술사 파라켈수스는 이곳의 수질에 대한 분석을 시도했으며, 가장 유명한 프란티세크 온천에서 나온 물은 헤프에서 판매되었다. 그러나 온천 휴양지인 이 도시가 개발된 것은 18세기말에 이르러서였다.

1793년에 신성 로마 제국의 마지막 황제인 프란츠 2세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으며, 1865년에 시가 되었다.

무엇보다 황산철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진흙(근처 소스의 황무지에서 가져옴)으로 유명한데, 이 진흙으로 목욕을 하고 몸에 바르면 부인병에 효험이 있다고 한다.

1939년 이전에는 주로 독일인이 거주했지만 그후 체크인이 주민의 대다수를 이루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