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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878년 9월 1일, 잉글랜드 서식스 치체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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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 1966년 2월 10일, 콘월 폴머스 |
국적 | 영국 |
요약 영국의 육군장교·군사이론가·전쟁사가.
현대 장갑전의 창시자 가운데 한 사람이다. 1899년 영국 육군장교로 임관되어 남아프리카 전쟁에서 실전을 쌓고 제1차 세계대전중에는 참모장교로 활약했다. 1916년 12월에 영국 전차군단의 참모장이 된 그는 1917년 11월 20일 캉브레 전투에서 전차 381대를 동원하는 기습공격을 계획했는데, 이것은 전쟁사상 최초의 대규모 전차공격이었다. 전후에 그는 영국군의 기계화·현대화 추진운동을 벌였다.
1923년에 캠벌리참모대학의 주임교수가 되었고 1926년에는 육군참모본부장의 군사보좌관이 되었다. 1930년에 소장으로 승진한 그는 3년 후 집필에 전념하기 위해 퇴역했다. 제1·2차 세계대전 때 그는 줄곧 집필하여 많은 책을 냈는데, 가장 주목할 만한 저서는 〈대전에서의 전차 Tanks in the Great War〉(1920)·〈전쟁의 개조 The Reformation of War〉(1923)·〈미래전에 관하여 On Future Warfare〉(1928)·〈인습에 매이지 않은 병사의 회고록 Memoirs of an Unconventional Soldier〉(1936) 등이다.
그의 강의록 〈진중 근무 규정 3집 Field Service Regulations Ⅲ〉(1937)은 독일·소련·체코슬로바키아 군대의 일반 참모들에 의해 연구 교재로 채택되었다. 그러나 전차를 거의 독립적인 지상의 무적 전함으로 찬양한 점에서 풀러는 도가 지나친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장갑 공세에 대한 그의 강변은 제1차 세계대전의 방어전 이론에 젖어 있던 영국의 전술가들을 소원하게 했다.
풀러는 이탈리아의 에티오피아 침공전(1935)과 스페인 내란(1936~39)중에 보도기자로 활약했으며, 1935년 외국인으로서는 유일하게 나치 독일 최초의 군사기동훈련을 참관했다. 제2차 세계대전에 의해 자기가 가르친 것들이 대부분 옳았음이 입증되자 그는 1942년에 〈기계전 Machine Warfare〉을 출판하고, 제2차 세계대전에 관한 최초의 전사의 하나인 〈1939~45년의 제2차 세계대전 The Second World War 1939~1945〉(1948)을 집필했다.
그의 가장 방대한 저서는 3권으로 된 〈서방 세계의 전쟁사 A Military History of the Western World〉(1954~56)로, 이 저서에서 그는 서양의 전투행위를 그 시초부터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날 때까지에 걸쳐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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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백과] J. F. C. 풀러 – 다음백과,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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