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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의 수도 몬테비데오 동쪽에 대서양 쪽으로 돌출한 반도에 있다.

본래 산들바람이 부는 여름에 이끌려 부에노스아이레스와 몬테비데오에서 온 가족들과 해변가에 지은 스위스풍의 별장들이 도시의 특징을 이룬다. 나중에 새 호텔과 카지노, 국제 영화제가 열리는 칸테그릴 컨트리 클럽이 생기면서 도시는 남아메리카의 주요 행락지가 되었다.

진보 동맹을 결성한 1961년의 아메리카 대륙간 경제·사회 회의와, 미주기구(OAS)에서 쿠바 회원권을 정지시킨 1962년의 아메리카 대륙의 대륙간 외무장관 회의와 1967년의 아메리카 공화국 대통령 회담이 이곳에서 열렸다.

민어·식용어·게르치 등의 어류가 대서양 근해에서 잡힌다. 고속도로로 몬테비데오와 연결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