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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669. 2. 13, 프랑스 아비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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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 1752. 3. 23, 아비뇽 |
국적 | 프랑스 |
요약 프랑스의 군인·군사이론가.
전쟁에서 횡대형 전열 대신 보병 종대형을 채택해야 한다고 주창했다. 그의 주장은 생전에 약간이나마 유력한 지지를 얻었지만, 유럽의 다른 군대에서는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18, 19세기에 화력이 강력해지고 대포와 총기의 정확성이 높아지자 그의 아이디어는 점점 쓸모없는 것이 되었다.
스페인 왕위계승전쟁(1701~14) 때 프랑스군에서 복무했으며, 1714년 이후로는 스웨덴의 카를 7세 휘하에서 전술론을 개발해 〈전쟁에 관한 새로운 발견 Nouvelles Découvertes sur la guerre〉(1724)을 발간했다.
2번째 논문은 몇 년 후에 나왔다. 그는 화력만으로는 결정적인 승리를 얻을 수 없다고 보고 그 해결책으로 횡대형 전열과 함께 보병 종대형 대부대의 깊숙한 군사적 타격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그의 주장은 당시 화기의 사정거리가 짧음에 비추어 일부 정당화될 수 있었다.
프랑스의 장군 모리스 드 삭스 원수와 오스트리아의 기도 폰 슈타렘베르크는 그의 전략을 인정했으나, 다른 나라에서는 대부분 받아들여지지 않았으며, 결국 그는 쓸쓸하게 죽어갔다. 비록 프랑스군이 1790년초에 그의 보병 종대 이론을 채택해 몇몇 전투에서 승리했지만, 군사기술의 발달로 그의 구상은 쓸모없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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