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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822. 3. 16, 미국 켄터키 루이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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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 1892. 9. 23, 오하이오 샌더스키 |
국적 | 미국 |
요약 미국 남북전쟁 때 북군의 장군.
제2차 불런 전투에서 남군에게 패배하여 지휘관 자리에서 물러났다.
1842년 웨스트포인트에 있는 미국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군대의 지형도 작성기사로 복무했다. 멕시코 전쟁 동안 재커리 테일러 장군이 이끄는 회전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1861년 남북전쟁이 일어나자 의용군 준장으로 임명되어 1862년 소장으로 진급했다. 그뒤 정규군 준장이 되었고 워싱턴 D. C.로 전속하여 버지니아군을 지휘했다. 그러나 1862년 8월 스톤월 잭슨 장군이 이끄는 남군의 공격을 맞은 포프는 적군의 숫자와 위치를 잘못 판단하여 8월 29~30일 제2차 불런 전투에서 1만 5,000명의 인명피해를 내며 대패하고 사령관직에서 해임되었다.
그는 미네소타로 전보되어 수족 인디언의 봉기 진압 책임을 맡았고, 남북전쟁이 끝난 뒤 1870~83년에는 미주리 군관구 사령관을 지냈다. 1882년 10월 26일 정규군 소장으로 진급하여 1886년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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