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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808. 6. 27, 네덜란드 즈볼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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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 1875. 2. 3, 암스테르담 |
국적 | 네덜란드 |
요약 네덜란드의 산문작가·시인.
1837년 자신이 창간한 잡지 〈길잡이 De gids〉를 통해 새로운 규범과 국민의식을 고취시키고자 노력했으며, 1880년대에 있을 문예부흥을 예견하기도 했다.
철저한 낭만주의 작가로 17세기의 네덜란드를 찬미하는 글을 많이 썼다. 동시에 무역의 확대야말로 조국 네덜란드가 재탄생하는 데 무엇보다도 필요한 일임을 확신하며 사업가로서도 활약했다.
초기의 낙관주의가 분명하게 드러나는 작품은 인간 정신의 타성을 비유로써 풍자한 〈얀, 야네트예와 막내 아이 Jan, Jannetje en hun jongste kind〉(1842)와 17세기 네덜란드에 경의를 표하고 페테르 코르넬리스존 호프트의 산문 문체를 찬양·모방한 〈Het Rijksmuseum〉(1884)이다.
이어지는 작품으로는 정교하고도 때로는 유대에 넘치는 여러 소품 중에서도 단연 으뜸 가는 〈빗속의 여로 Onder Weg in den regen〉(1864)를 비롯하여 3행 압운 연구로 씌어진 장시 〈플로렌스 Florence〉(1868), 가공의 귀족을 화자로 하여 쓴 연작시 〈그 시골 영주의 유산 De nalatenschap van den landjonker〉(1875)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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