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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오스트레일리아 서부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 주 북서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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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 14,979명 (2017 추계) |
면적 | 18,417㎢ |
대륙 | 오세아니아 |
국가 | 오스트레일리아 |
요약 오스트레일리아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 주 북서부의 읍이며 항구.
노스웨스트 해안고속도로를 끼고 있다. 이 항구는 너비 13㎞, 길이 1.6㎞인 조간(潮間) 섬에 건설되었는데, 이 섬에는 육지와의 사이에 3개의 수로가 나 있고, 동쪽으로 110㎞ 지점의 골드스워시 산에서 채굴된 철광석이 선적되는 부두시설까지 또 하나의 수로가 나 있다.
1863년에 마을이 세워졌고, 1857년 유럽인으로서는 이 항만에 처음 온 피터 헤들랜드의 성을 따서 명명되었다.
진주채취항으로 발전했으며, 1888년부터는 이곳과 철도로 이어진(1912~51) 필바라 산지(남동쪽으로 240㎞ 떨어져 있음)의 주석과 금을 수출하는 항구로 발전했다. 제2차 세계대전 때인 1942년에 일본군의 공중 폭격을 받았으며, 필바라 산지에서 채굴된 주석·탄탈라이트·컬럼바이트·망간 등의 전쟁물자가 이 항구를 통해 조달되어 매우 붐볐다. 1950년대 후반에는 새로운 망간 광상들이 발견되면서 다시 발전되었다.
1964년 이후 남서쪽에 있는 해머즐리 산맥에서 철광석 광상들이 개발되면서 이 주에서 가장 활발한 항구가 되었다. 항구의 수용능력을 늘리기 위해 대규모 준설작업이 이루어졌으며, 26만t의 광석 운반선들이 드나들 수 있는 부두들이 세워졌고, 섬의 빈터가 없어지자 본토로 생활영역을 확장하기 시작했다.
내륙에서는 민간철도들이 뉴먼과 섀이갭에서 이 항구까지 철광석을 실어나르고 있고, 1980년대까지 해마다 이 항구를 거쳐 3,500만t의 철광석이 수출되었다. 바닷물을 증발시켜 수출용 소금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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