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과

로드 섬의 북쪽 끝 서코넛 강가에 있다. 1638년 윌리엄 코딩턴, 존 클라크, 앤 허친슨과 매사추세츠베이 식민지에서 온 사람들이 정착했으며, 처음에는 알공킨어로 '강의 넓이'를 뜻하는 말인 포카섯으로 불렸다.

파운더스브룩에 있는 돌에 새겨져 있듯이, 정착민들은 포츠머스 조약에 따라 민주적인 정부를 세웠다. 정착지는 1640년에 읍이 되었으며, 지금의 이름으로 개칭되었다.

독립혁명 기간에는 1777년 7월 9일 포츠머스의 오버링 저택에서 영국의 리처드 프리스콧 장군이 윌리엄 바턴 대령에게 포위되었다. 현재 유적으로 남아 있는 뷰츠힐 요새는 로드아일랜드 전투(1778) 때 식민지군이 지연작전을 편 장소이기도 하다.

현재 뉴욕 시의 주요 근교 주거도시인 포츠머스에는 브리스틀·페리·사우스포츠머스·프루던스·페이션스 섬 등이 포함된다.

공업으로는 전기기구 제조업 및 알루미늄 제품 제조업, 조선업 등이 발달되어 있고, 읍의 노동인구의 많은 수가 뉴포트 해군 공작창에서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