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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 21,530명 (2015 추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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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 | 43.6㎢ |
대륙 | 북아메리카 |
국가 | 미국 |
1회 사용량 | 미국 뉴햄프셔 주 남동부 |
요약 미국 뉴햄프셔 주 남동부 로킹햄 군의 시.
대서양에 면해 있으며, 피스캐터콰 강을 사이에 두고 메인 주의 키터리와 마주보고 있다. 이곳은 주에서 가장 오래된 정착지이며, 2번째로 오래된 시일 뿐만 아니라 주 최초의 주도이며 유일한 항구도시이다.
1623년 강어귀에 어촌으로 세워졌다. 피스캐터콰라고 명명되었다가 스트로베리뱅크로 개칭되었으며, 분주한 식민지 항구도시로 발전했다. 1653년 매사추세츠 주의 인가로 읍이 되었으며, 영국의 포츠머스를 기념하여 현재의 지명으로 재명명되었다. 미국 독립전쟁 전까지 뉴햄프셔의 주 정부가 이곳에 있었다. 주 최초의 신문인 〈뉴햄프셔 가제트 New Hampshire Gazette〉가 1756년부터 이곳에서 발간되기 시작했다.
1790년대에 건설된 포츠머스 해군조선소는 사실상 메인 주의 키터리에 있지만 시의 경제발전에 중대한 영향을 끼쳐왔다. 러일전쟁을 종결시킨 1905년의 조약협상이 바로 이 조선소에서 이루어졌다. 1900년 이후 이 조선소는 잠수함 제작·수리의 중심지가 되었다. 해군병원과 교도소 및 피스 공군기지도 있다.
시는 농산물 교역 중심지이며 휴양지이고, 경공업도 발달해 있다. 통관항이며 뉴잉글랜드 지방의 해상교역 중심지이다. 인접한 피스 공군기지도 경제적으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역사적인 건물로는 해군사령관의 관저로 이용되었던 존 폴 존스 하우스(1758), 작가 토머스 베일리 올드리치의 집(1790), 5번이나 뉴햄프셔 주의 주지사를 지낸 존 랭던의 집(1784) 등이 있다. 남쪽 3㎞ 지점에 있는 웬트워스 쿨리지 저택은 국립사적지이며, 주 최초의 왕실총독(1741~67) 관저이자 회의실이었다. 스트로베리뱅크는 식민지시대의 집들과 상점들이 집중해 있던 곳을 4㏊ 면적으로 복원해놓은 곳이다. 세인트존스 교회(1807, 감리교회)에는 초기 성서(1717)와 1708년에 제작된 파이프 오르간이 있다.
1849년 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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