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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천연석(예를 들어 화산암)이나 인공적 슬래그인 포졸라나를 수화석회 분말과 함께 제분시켜 만든 수경성 시멘트.
pozzuolana, pozzolan이라고도 씀.
로마인이 발명하여 현재도 몇 나라에서 사용한다. 로마 기술자들은 교량·조적·벽돌 공사에서 모르타르와 콘크리트의 강도를 높이기 위해 포졸라나와 석회를 2 대 1의 무게비로 혼합·사용했다. 포졸라나는 응회암 조각, 온천침전물, 벽돌, 대리석으로 된 골재와 함께 사용되어 로마의 판테온 신전과 로마의 카라칼라 목욕탕과 같은 기념비적 건축물 등에서 볼 수 있는 새로운 건축양식의 발달에 공헌했다.
포졸라나는 처음에 나폴리 주의 푸테올리(지금의 포추올리)와 로마에서 발견되었다. 천연 포졸라나는 주로 세립인 적색의 화산성 흙으로 구성되어 있다. 플라이 애시와 수냉시킨 슬래그를 혼합해 만든 인조 포졸라나도 개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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