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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아르헨티나 북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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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 600,229명 (2019 추계) |
면적 | 72,066㎢ |
대륙 | 남아메리카 |
국가 | 아르헨티나 |
요약 아르헨티나 북부에 있는 주.
배수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 광활한 충적평야인 그란차코 내에 있다. 삼림·대초원·습지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북쪽과 동쪽으로 파라과이와 국경을 접하고 있다.
필코마요·베르메호·파라과이 강이 각각 주의 북쪽·남쪽·동쪽으로 경계를 이루며 흐른다. 리오필코마요 국립공원(5만㏊)은 필코마요 강에 접해 있고, 필코마요 강과 파라과이 강의 합류점 근처에 있다. 다수의 토착 인디언들이 갈기이리, 라플라타수달, 거대한 개미핥기 등 풍부한 동물상과 함께 어울려 공원에서 살고 있다.
1528년 세바스티안 카보트와 디에고 가르시아 데 모게르가 이끈 스페인 탐험대가 이곳을 탐험했다. 1590년에 설립된 예수회 레두시온(작업전도구)은 1632년 인디언의 습격으로 파괴되었다.
필코마요 강과 베르메호 강 상류 쪽이 가끔 탐험되었을 뿐 사실상 방치되어 있다가 1763년에 다른 레두시온이 세워졌다. 그러나 4년 후에 예수회 수사들이 신대륙에서 추방되기 시작하여 3국동맹전쟁(1864~70) 이후까지 계속되었다. 인디언의 습격에 대해 보복하려는 응징적 탐험대들만이 찾을 뿐 포르모사는 계속 외딴 곳으로 남아 있었다.
파라과이의 패배 이후 분쟁지역은 공식적으로 아르헨티나에 병합되었다. 1879년 준주의 중심지로 포르모사(지금은 주도)가 건설되었다. 포르모사는 1884년 준주로 조직되었다가 1955년 주가 되었다.
목화·벼·바나나·아보카도 등의 농업과 목축이 주요 경제활동이지만 되풀이되는 가뭄과 홍수 때문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1970년대에 엘리아초 강 유역에 대규모 수량조절공사가 시작되었다. 타닌이 추출되는 케브라초 나무들이 삼림에 자생해 또다른 수입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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