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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 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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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살리기 위한 유동성 지원 프로그램.

패스트 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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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이 은행에 유동성 지원을 신청하면 은행은 해당 기업의 재무상태 등을 고려해 A(정상),B(일시적 유동성 부족),C(부실 징후 기업),D(법정관리) 등급으로 구분한다. 부실 징후는 없지만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는 A, B등급에 속한 중소기업은 유동성 지원을 받지만, 부실 징후가 있는 C등급은 워크아웃에 들어간다. 또한, 부실 징후가 명백한 D등급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2008년 10월 13일 도입된 이 프로그램에 따라 3월말까지 6,963개 중소기업이 대출전환, 신규대출, 만기연장 등의 방식으로 총 10조 7,000억 원을 지원받았다.

실제로 2009년 상반기 월평균 5조 원대에 이르던 중소기업대출 순증가액이 8월과 9월 2조 원대로 급락했고 12월은 2조 원에도 미치지 못했다. 그러나 은행들이 패스트 트랙을 통해 자금난에 빠진 중소기업들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데 적극 나서면서 올해 들어서는 순증가액이 3조 원대로 회복되었고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업체가 패스트 트랙을 받을 경우 다른 대출보다 우선적으로 상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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