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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포르투갈 중부 산타렘 주 북서부, 코바다이리아 고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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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 12,000명 (2015 추계) |
면적 | 71.29㎢ |
대륙 | 유럽 |
국가 | 포르투갈 |
요약 포르투갈 중부 산타렘 주 빌라노바데오렘 자치체에 있는 마을이며 성지.
레이리아 남동쪽 29㎞ 지점의 코바다이리아 고원에 있다. 12세기에 무어 공주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으며, 1917년 이래 세계적으로 가장 큰 성모 마리아 성지가 되어 해마다 수천 명의 순례자들이 방문한다.
1917년 5월 13일과 그 이후 10월까지 매달 젊은 농부의 자녀들인 루시아 두스 산투스와 사촌 프란시스쿠, 자신타 마르투 등 세 어린이가 자신을 로사리오의 성모 마리아라고 밝힌 한 여인을 보았다고 했다. 10월 13일 파티마에 운집한 군중들(7만 명 정도로 추산)은 성모 마리아가 세 어린이에게 나타난 직후 일어난 '기적적인 태양의 현상'을 목격했다.
처음에는 이 주장을 사실로 인정하지 않았던 레이리아의 주교도 1930년 10월 13일 세 어린이의 환영을 성모 마리아의 출현으로 공식 승인했다. 같은 해에 교황은 파티마 순례자들에게 면상을 주었다. 순례자들의 봉헌은 로사리오의 기도를 자주 외우고 은총이 가득한 성모 마리아의 무원죄 잉태를 의심 없이 마음 속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전국적인 규모의 파티마 성지순례는 1927년에 처음 이루어졌다. 1928년에 바실리카가 건축되기 시작했고, 1953년에 봉헌식이 거행되었다. 65m 높이의 탑 위에 거대한 청동 왕관과 수정 십자가가 있으며, 교회당의 양측면에는 병원과 피정의 집이 있고, 정면에는 작은 성모 마리아 출현 예배당이 있는 거대한 광장이 있다. 기적적인 치유사건이 많이 보고되었지만 공식적으로 알려진 것은 없다.
1967년 5월 13일 첫 출현의 50주년 기념일에는 100만 명으로 추산되는 군중들이 교황 파울루스 6세가 평화를 기원하며 집전한 미사에 참여하기 위해 운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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