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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영국에서 만든 우수한 품질의 흰색 납 유약 도기 또는 크림웨어.
1730년경부터 프랑스에 수출했다. 처음에는 스태퍼드셔의 '소금유약' 제품이 수출되다가 그뒤에는 개선된 웨지우드의 '퀸스웨어'와 리즈의 '크림색 도기'가 수출되었다. 프랑스의 파이앙스(주석 유약 도기)보다 값이 싸고 견고해서 1741, 1749년에 무거운 관세를 물게 되었다.
1786년 프랑스와 영국 간에 수입되는 크림웨어에 대해 명목상의 관세만을 부과하는 조약이 맺어지자 프랑스의 뒤떨어진 파이앙스 산업은 거의 대부분 파산했으며, 19세기 전반에 '그레 파송 당글르테르'(grès faon d'Angleterre:파이앙스 파인)의 프랑스 현지 제작자들이 늘어나면서 프랑스의 가정용 파이앙스는 완전히 사라졌다.
이 공장들 중 몇몇은 국외로 추방된 영국의 도공들을 고용했다. 이 도공들에 속하는 리 형제는 두에에서 공장을 경영했는데 여기서 만든 제품들은 리즈의 도기와 닮았으며 그것으로 오인되는 경우가 많다. '파이앙스 파인'은 그 이름에도 불구하고 진짜 파이앙스가 아니라 납 유약 도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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