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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변화 과정을 연구하는 사진법을 개발하고 결과적으로 무거운 원자구성입자인 파이온(파이 중간자)을 발견한 공로로 1950년 노벨 물리학상을 받았다.

파이온은 1935년 일본의 유카와 히데키[湯川秀樹]가 자신의 핵물리학 이론에서 제안한 가설 입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1928년 브리스틀대학교의 헨리 허버트 윌스 물리연구소의 연구조원으로 임명되었다. 1948년 브리스틀대학교의 물리학교수가 되었고 1964년 윌스 연구소의 소장이 되었다.

1939~45년에 우주선의 경로를 기록하기 위해 민감한 사진 유제를 이용하는 데 있어 필수적인 기술을 개발했다. 높은 산 꼭대기에 노출시키거나 높은 고도의 기구에 쏘아올린 평판에서 우주선 상호작용이 기록되었고 그 자료에 의해 1947년 파이온(π^＋)의 존재뿐만 아니라 2개의 다른 입자, 즉 반뮤온(뮤 중간자)과 중성미자로 붕괴되는 과정이 밝혀졌다. 반파이온(π^－)을 발견했으며 1949년에 케이온(K중간자)의 붕괴양식도 발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