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과

애팔래치아 산맥 기슭에서 퍼세이익 강 늪지까지 동쪽으로 길게 뻗어 있다.

초기에 이곳을 개척한 사람은 선교사인 에이브러햄 볼드윈과 재커라이아 볼드윈이다. 재커라이아의 묘비가 옛 파시퍼니 공동묘지에 있다. 그후 이 지역에 철광석이 매장되어 있는 것이 알려지면서 다른 개척자들이 왔다.

1713년경에 존 코브가 당시 트로이에 있던 포지폰드라는 곳에 대장간을 세웠다. 18세기 중반에 데이비드 오그던과 새뮤얼 오그던이 분타운 철공소를 세웠는데 지금은 저지시티 저수지에 잠겼다.

역사적인 건물로는 베베르위크 저택(루카스 폰 베베르후트의 생가이며, 조지 워싱턴이 부관들이 만나던 곳)과 뉴저지의 첫 주지사인 윌리엄 리빙스턴이 태어난 집이 있다.

50가지 이상의 다른 철자를 가진 파시퍼니는 이 지역 하천의 인디언 이름인 파르시파농('강이 급히 흘러지나가는 곳'이라는 뜻)에서 비롯되었다. 트로이라는 이름은 독립전쟁 전의 지도에서부터 나타나지만 그 기원은 알려져 있지 않다.

원래 파시퍼니와 트로이힐스는 휘퍼농 군구(1740년에 해노버로 개칭)에 속해 있었으나 해노버 군구가 더 작은 구역으로 나누어진 1928년에 하나로 합병되었다.

파시퍼니트로이힐스는 대부분이 주거지역이며, 화학약품과 화장품 등을 생산하는 경공업이 발달되어 있다.